1. 회동 '4시간 전' 무산…신구 권력 정면충돌 0:00

오늘(16일) 예정됐던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회동이 무산되면서 그 배경에 대한 추측들이 무성합니다. 크게 두 가지 이유로 분석됩니다. 전직 대통령 사면 문제와 공공기관장 인사권입니다. 회동 4시간 전에 발표됐고, 왜 무산됐는지에 대해 양쪽 모두 함구하고 있어 '신구권력의 충돌' 양상이라는 여론의 평가까지 나옵니다.

2. "복잡한 이슈"…2달간 '불편한 동거' 예고 1:52

문재인 대통령은 약 2달 후, 임기가 끝나고, 윤석열 당선인은 2달 뒤쯤 취임합니다. 오늘(16일) 회동 무산은 앞으로의 2달이 결코 순탄치 않을 수 있다는 걸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주요 의제를 뜯어보면, 양쪽의 의견이 대체로 달랐고, 조율 방식에서도 신경전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3. 청 내부선 "후임 부담 덜어주라고 전임 압박" 4:09

청와대도 인수위도 철저한 '침묵 모드'입니다. 차례로 연결해보겠습니다.

4. 인수위 "마찰 아니지만 우호적이진 않다" 6:24

5. '구조적 불신' 깊어…갈등 길어지면 양측 모두 부담 8:18

정권 교체 시기여서 이견이 없을 순 없겠지요. 그런데, 회동 전부터 의제를 둘러싸고 가시 돋힌 '말'까지 오갔습니다. 결과적으로 무산이 됐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이례적인 상황인 건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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