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7만명이 정점이라더니…이제 예측은 '무의미' 0:00

신규 확진자 수가 62만 명을 넘었습니다. 하루 만에 무려 22만 명 정도 늘었습니다. 지난 보름간의 추이를 보시죠. 정부는 하루 37만 명 정도가 되면, 정점을 찍고 잦아들 거라고 했는데, 그 예측이 완전히 빗나갔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의료 현장에선 이제는 환자 수를 예측하는 게 무의미한 지경이라는 얘기까지 나옵니다. 사망자 수도 400명을 넘어섰습니다.

2. 전 세계 확진 4명 중 1명이 한국인, 폭증 왜? 2:37

어제(16일) 전 세계 신규 확진자의 4분의 1이 우리나라에서 나왔습니다. 왜 이 상황까지 왔는지 분석이 좀 다릅니다. 정부는 동네병원 검사로 숨어 있던 확진자가 대거 나온 거라고 합니다. 반면에 전문가들은 너무 성급하게 방역을 완화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3. 초교서 100명 우르르 감염…'등교수업' 빨간불 4:51

학생들, 걱정과 설렘을 안고 개학한 지 2주가 지났습니다. 처음 우려했던 것보다 상황이 더 좋지 않아 보입니다. 100명이 확진된 학교도 있습니다.

4. '두 줄' 나와도 쉬쉬…'샤이 오미크론' 불안불안 6:53

이른바 '샤이 오미크론' 확진자도 많아진 걸로 추정됩니다. 증상이 있거나 자가진단에서 양성이 나왔지만, 검사를 기피하는 사람들입니다. 이 현상을 보며 이성과 감성이 부딪힙니다. 이들 때문에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는 건 문제인데, 당장 생계 문제로 검사를 안 받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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