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간탄도미사일뿐 아니라 핵실험 시설에서도 새로운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함경북도 길주군에 있는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기존에 폭파했던 갱도 중 일부를 최근 복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8년 북한은 풍계리 갱도를 폐쇄한다며 폭파한 바 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당시 폭파한 갱도 가운데 일부를 보완해서 쓸 수도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움직임도 있습니다.

금강산에 있는 우리 시설인데, 북한은 재작년까지 이를 철거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시설을 철거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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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기자 #JTBC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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