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판지 침대와 차별화 전략일까요?

작년 도쿄올림픽때 유명했던 게 바로 선수촌 골판지 침대였죠.

친환경 제품이었지만 워낙 건강하고 체격 좋은 운동선수들이다 보니 골판지가 휘기도 했고 불편했다는 반응 많았죠.

그러면 이제 며칠 뒤면 개막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수촌 침대는 어떨까요.

미국 루지 대표팀 선수 SNS에 이번에도 '골판지냐?' 질문이 올라왔는데요.

침대가 이렇게 움직입니다. 높낮이, 각도 조절이 가능하고요.

리모컨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또 선수들의 심장 박동이나 호흡 등도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 침대라고 합니다.

이쯤 되면 일본 골판지 침대와 차별화 하려고 신경 많이 쓴 것 같네요.

이번 올림픽도 코로나 확산 속에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집니다.

외교적 보이콧 등으로 논란도 있었는데요.

하지만 그건 그렇고 부디 베이징의 침대엔 문제가 없어서 우리 선수들 푹 자면서 경기 잘 치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 백브리핑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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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기자 #JTBC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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