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 설 선물 반송한 일본 대사관, 왜? "상자에 독도"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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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브리핑] 설 선물 반송한 일본 대사관, 왜? "상자에 독도"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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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JTBC News Date22-01-22 00:00 Hit9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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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토리텔러 백브리핑 시작합니다.

'독도 반송'

설날 선물을 보냈는데 반송이 돼서 왔습니다.

누가 반송했냐? 일본이…

자, 이 사진이 선물세트인데요.

청와대는 명절이 되면 대통령 내외 이름으로 국가유공자를 비롯해 국내 각계 각층, 또 우리 나라에 주재하고 있는 해외 대사들에게 선물을 보내죠.

이번 설에는 광양 매실액, 김포 문배주, 문경 오미자청, 부여 밤 이렇게 지역 특산물로 준비를 했습니다.

선물 구성에 문제없어 보이는데 일본 대사관이 이 선물을 받지 않은 이유 바로 이겁니다.

선물 상자.

바다에 있는 섬 위로 해가 떠오르는 모습.

이 섬이 바로 '독도'라는 거죠.

그러면서 주한 일본대사관, '선물 안 받겠다'면서 어제(21일) 수령 거부했습니다.

독도가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이런 항의와 함께 말이죠.

일본 외무상은 지난 17일 정기국회 외교연설 때 "다케시마, (그러니까 독도는) 일본 고유 영토"라고 또 억지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요새 일본이 하고 있는 억지 주장 또 있습니다.

일본 니가타현에 있는 사도광산, 들어보셨나요?

군함도처럼 일제강점기 때 일본의 강제징용이 있었던 곳입니다.

일본 정부는 이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올리려고 하고 있죠.

[최영삼/외교부 대변인 (2021년 12월 28일) : 매우 개탄스러우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

당연히 우리가 분노할 수밖에 없죠.

그러자 일본 정부, 어제는 강제노동이 있었다는 "한국 측 주장을 전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극히 유감"이라는 표현까지 했습니다.

당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기록이 그대로 남아 있는데 말이죠.

[JTBC 뉴스룸 (지난 6일) : 미쓰비시 사도광산에서 1942년 태어난 김광선 씨. 징용 간 아버지와 뒤따라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사도광산에 다녀온 조선인 징용자는 최소 1140명에 달합니다.]

엄연한 역사마저 부정하려 하니 참 답답합니다.

▶ 기사 전문 https://news.jtbc.joins.com/html/876/NB12043876.html
▶ 뉴스룸 다시보기 (https://bit.ly/2nxI8j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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