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캠프나우] 이틀째 보이지 않는 윤석열…침묵 속 '숙고' 0:00

일정을 전면 중단한 윤석열 후보가 오늘(4일)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어제 사실상 선대위 해체를 선언했는데, 윤 후보는 지금 이 시간까지 뚜렷한 쇄신 방안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대선이 얼마 안 남았는데, 후보자가 나타나지 않는 보기 드문 상황입니다.

2. "연기만 해달라" vs "상왕이냐"…국민의힘 결국 갈라서나 3:18

"연기만 해달라"는 김종인 위원장의 말에 윤석열 후보 쪽에선 "상왕이냐" 이런 답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의 분열 조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설전입니다. 당안에선 윤 후보가 김 위원장과 갈라설 거란 주장이 나왔는데, 이를 반박, 재반박하는 과정에서 말싸움까지 이어졌습니다.

3. "젊은 꼰대", "분란 조장"…압박에도 버티는 이준석 5:33

이준석 대표를 향해선 "젊은 꼰대다", "분란을 조장한다"는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사퇴하라는 압박의 목소리도 당 안에서 계속 나오고 있는데, 이 대표는 자리에서 물러날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4. 출범 한달 만에 '최대 위기'…김종인, 빠른 결단 압박 7:28

출범한 지 한 달도 안 된 국민의힘 선대위가 앞으로 어떻게 되는 것인지 취재기자에게 좀 더 들어보겠습니다.

김태영 기자, 최수연 기자의 얘기대로라면, 윤석열 후보가 이르면 내일(5일) 오전에 입장을 낼 것 같은데, 좀 더 늦어질 수도 있나요?

5. '성접대 의혹' 이준석 고발건, 중앙지검 반부패부 배당 11:34

이런 가운데, 서울중앙지검이 성접대와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사건을 반부패·강력수사1부에 배당했습니다. 검찰은 이 사건이 직접 수사가 가능한 6대 범죄에 해당하는지 판단해서 경찰로 보낼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앞서 한 유튜브 채널은 이 대표가 벤처 사업가로부터 지난 2013년과 2015년 각각 성접대와 금품을 받았다며 이 대표를 고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며 해당 유튜브 채널을 경찰에 고소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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