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 '이재명 도운 의원들' 줄세운 '순정남' 김용민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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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브리핑] '이재명 도운 의원들' 줄세운 '순정남' 김용민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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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JTBC News Date21-12-03 00:00 Hit12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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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시는 명단 김남국, 박주민, 박용진, 고민정, 정청래, 김진표, 박광온, 윤영찬, 전혜숙, 조응천, 민주당 의원들이죠.

한쪽은 '참 잘했어요~' 다른 한쪽은 '노력이 필요해요~'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렇게 의원들을 평가해 순위 정해준 남자, 즉 순정남은 바로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출신 김용민 씨입니다.

김씨는 순위를 어떻게 정한 거냐고요?

바로 소셜미디어에 이재명 후보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얼마나 올렸는가, 이걸 기준으로 평가한 거라고 합니다.

김씨는 국회의원이 소속 당 대선후보를 위해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지 않는 건 문제라며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내놨다고 했는데요.

상위권 20명의 이름과 반대로 한 건도 올리지 않은 17명 그리고 적게 올린 순서대로 실명을 공개했습니다.

정말로 상위권에 오른 의원들은 이렇게 하루에도 몇 개씩 이재명 후보를 홍보하는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순정남으로부터 우수 평가를 받은 쪽에서도 볼멘소리가 좀 나왔는데요.

상위권에 든 박용진 의원 "이건 아닌 것 같다"며 "의도와 달리 후보와 당을 난관에 빠뜨리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렇게 줄 세우고 갈라치기하면 활동하지 않는 의원들을 비난하게 되고 당이 분열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자 김씨는 곧바로 "민주당 의원들 심기를 잘못 건드려서는 안 된다는 말이냐" "의무를 못 하겠다면 탈당하라" 이렇게 되받아치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사실 순정남 김씨한테 아랫순위로 지적받은 의원들, 그중엔 선대위에서 주요 보직 맡아 몸으로 뛰고 있는 의원들도 많습니다.

총괄상황실장(서영교), 비서실장(오영훈), 공보단장(박광온), 대변인(신현영) 등 이렇게 말이죠.

이 분들은 좀 억울할 법도 하겠죠.

그나저나 열심히 소셜미디어 홍보활동 해보려다, 한준호 의원은 최근 이 글로 젠더 감수성 논란에 휩싸였고, 황운하 의원은 국민의힘 지지자들을 비하했다는 비판을 받았죠.

그러니까 소셜미디어 홍보활동도 너무 의욕만 앞서면 오히려 도마에 오를 수 있다는 점, 선거철에 잊지 말아야 할 듯합니다.

▶ 기사 전문 https://news.jtbc.joins.com/html/128/NB1203612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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