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석열 "미래란 말 오염 말라"…이재명 측 "저수지서 뽑힌 선수" 0:00

대통령 선거 대진표가 확정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이재명·윤석열 두 후보의 공방에 불이 붙고 있습니다. 오늘(7일)은 '미래'라는 단어를 두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어제 이재명 후보가 '자신은 미래를 이야기하는데 윤석열 후보는 과거 보복과 복수만 이야기한다'고 말한 걸 두고 윤석열 후보가 대장동 게이트를 은폐하기 위해 미래라는 단어를 쓰지 말라며 정면으로 맞받아친 겁니다. 이 후보 캠프 측이 윤석열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진 국민의힘이란 저수지에서 뽑힌 후보라고 비판하면서 이걸 두고도 공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가운데 민주당이 경선 직후 그랬듯이 국민의힘 역시 원팀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2. '깐부' 거절한 홍준표 "비리 의혹 대선에 참여할 생각 없다" 2:36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의 원팀 기조가 초반부터 흔들리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홍준표 의원을 '선배님'이라고 부르며 '우리 모두 정권교체를 위한 깐부'라고 오늘(7일)도 손을 내밀었지만, 홍 의원은 그 손을 잡지 않았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사상 최초로 검찰이 주도하는 비리 의혹 대선에는 참여하지 않겠다'고까지 했는데요.

3. [인터뷰] 김재원 "몰려든 사람들 쫓아내는 건 좋은 선택 아냐" 4:49

예고해 드린 대로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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