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 대선주자 안상수·박찬주·황교안…'튀어야 산다'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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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JTBC News Date21-08-25 00:00 Hit7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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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 쓰레기 제가 다 치우겠습니다. 저 안상수가 정권교체의 주역이 돼서 쓰레기를 모두 치우겠습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건설하겠습니다.]
쓰레기를 치우겠다더니 본인이 던진 종이들은 왜 직접 안 치우고 가려다 다른 사람이 주워주는 거죠?
다음 후보, 박찬주 전 충남도당 위원장입니다. 후보들 중 유일한 군 출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안보' 대통령을 앞세웠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앞서 박 전 위원장은 국방부 조사 결과 갑질 논란이 있었죠.
[문상균/당시 국방부 대변인 (2017년 8월) : 손목시계 타입의 호출벨 착용하기, 칼은 휘두르지 않았으나 도마를 세게 내려친 사실. 뜨거운 떡국의 떡을 손으로 떼어내기, 골프공 줍기, 텃밭 농사 등은 사실로 확인되었습니다.]
다만 검찰에선 행위는 있었지만, 가혹행위는 아니라고 보고 무혐의가 나왔더랬죠. 이걸 의식해서 일까요. 이런 공약을 내놨습니다.
[항간에는 박찬주가 대통령이 되면 군대가 힘들어질것이다 그런다는데… 아 물론 그럴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군대만큼은 주 4일제를 적용하겠습니다.]
이게 실현이 되면, 일반 직장 보다도 빠른 주4일제 도입이니, 선진병영이 되는 걸까요? 글쎄요. 다음은요. 국무총리에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지낸 만큼 인지도는 높지만 아직 지지율은 그에 따르지 못하는 황교안 전 대표입니다. 젊은 세대 표심 공약에 주력했습니다.
[깜놀 10억 벤처창업 배틀을 매일 열겠습니다. 한달간 경연 후 우승자에게 10억을 지원하는 획기적 프로젝트입니다. 내각에 3분의1을 30대 40대로 채우도록 하겠습니다.]
행사 마지막 주자는 유승민 전 의원이었는데요. 한 사람당 7분씩이긴 했지만, 앞에 11명이나 있어서 한 시간 넘게 기다렸다보니 이렇게 입을 뗐습니다.
[조용필은 제일 마지막에 나옵니다. 후보님들 의리 없이 가신 분도 계시지만, 황교안 후보님, 박찬주 후보님, 최재형 후보님, 하태경 후보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당내 경쟁에서 앞서 있는 후보는 민주당을 겨냥했는데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여권을 향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청와대가 선거에 개입하고, 대통령 측근이 여론조작에 관여하는 그런 일도 없도록 하겠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선 조국도, 드루킹도, 김경수도, 추미애도 없을 것임을 국민께 약속드립니다.]
윤석열 저격수를 자처한 추미애 전 장관 즉각 반격했는데요. "'윤석열 정부'가 세워질 일은 앞으로도, 향후에도, 영원히 없을 것"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아무튼 오늘 설명회를 시작으로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의 신경전도 본격화될 텐데요. 치열한 경쟁은 좋지만 눈살 찌푸리게 하는 네거티브는 없었으면 좋겠네요.
▶ 기사 전문 https://news.jtbc.joins.com/html/360/NB1202136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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