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본인의 이름보다 극중 이름 박연진으로 불리고 있는 '더 글로리' 임지연 씨를 뉴스룸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We invited Lim Ji-yeon, 'The Glory' who is called Park Yeon-jin rather than her name these days, to JTBC newsroom studio.

#더글로리 #박연진 #임지연 #JTBC뉴스룸 #인터뷰 #강지영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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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인이 이제 촬영한 장면을 시청자 입장에서 좀 보셨습니까?

[임지연/배우 :사실 파트1은 너무 떨려서 한 번밖에 못 봤습니다.]

[앵커]

파트 2는 좀 여러번?

[임지연/배우 :파트2는 제가 봐도 너무 재미있어서 한 세 번은 본 것 같습니다.]

[앵커]

본인도 세 번 볼 만큼 (세 번 봤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 가장 좋아하는 장면 있습니까?

[임지연/배우 :저는 개인적으로 동은이 대사인데요. 그냥 "나 지금 되게 신나" 하는 장면, 그 대사가 너무 찰떡같이 붙어서 저는 지금도 어딜 가나 "나 되게 신나" 이 얘기 정말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앵커]

아 그래요? 지연 씨 저 지금 되게 신나요.

[임지연/배우 :오 잘하시는데요?]

[앵커]

전 되게 신나 있습니다 지금 사실 제가 저는 "파이팅 박연진 브라보 멋지다 연진아" 이거를 혹시 문동은 씨의 역할이었다고 생각하고 한번 해 주실 수 있는지?

[임지연/배우 : 연진이를 넣어서 할까요? 앞에 보면 되나요?]

[앵커]

여기 원 보시고.

[임지연/배우 : 멋지다 연진아 브라보 박연진.]

[앵커]

야 브라보! 연진이가 연진이에게.

[임지연/배우 : 임지연 정말 동은이가 정말 잘한 것 같아요. 제가 그 정도로 얄밉게는 못 할 것 같은데.]

[앵커]

잘 살리셨습니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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