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든 궁금함이 있는데요. 지금 말씀은, '하남자'님 얘기를 들어보니까. 궁금한 게 이거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다 가격대에서 뭐 "족발은 얼마짜리야", "피자는 얼마짜리야" 이런 느낌들이 다 있잖아요. 근데 이제 사실 그것도 그냥 업체에서 그렇게 하니까 그 가격이 저희가 인식돼 있는 거지 예를 들어서 제가 고등학교 다니고 이럴 때는 피자 값이 엄청 비쌌어요. 근데 지금은 그렇게 안 비싼 집들도 많고, 오히려 치킨값이 더 비싼 경우도 많고 그런데요. 같은 가격이라면, 같은 가격이라면 치킨과 족발 중에 뭘 택할 건지. 적정량으로 봐서 지금은 배달 음식 중에는 족발이 좀 한 4~5천원도 비싸지 않나요? 만약 같은 가격이라면 어떻습니까? 혹시.

[시청자 : 저는 저한테 맥주가 있으면 치킨을 살 것 같고, 소주가 있으면 족발을 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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