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 8월 5일 (목) 아침\u0026 주요뉴스

■ 02:01 신규 확진자 1800명 안팎 예상

오늘(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80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어젯밤 9시까지 164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백신 1차 접종률이 40%에 근접하고 있지만,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의 거리두기 조치를 2주 더 연장하면서 방역수칙을 한층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04:53 WHO 부스터샷 중단 촉구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에 대한 추가 접종을 유럽 나라들을 포함해 세계 곳곳에서 시행하기로 한 가운데 세계보건기구가 접종 격차를 줄여야 한다며 이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은 백신 물량 지원과 추가 접종을 다 할 수 있다며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 09:30 쏟아지는 부동산 대책…실현 여부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기본 주택'을 발표한 데 이어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울 공항 자리에 신도시를 건설하겠다는 대선 공약을 내놨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부동산 규제 완화와 세금 인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모두 실현 가능성에 대한 논란에 부딪혔습니다.

■ 13:45 초등학교 돌봄교실 오후 7시로 연장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정부가 내년부터는 저녁 7시까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시도교육청과 학교별 여건에 따라 운영시간에 차이는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교사와 돌봄 전담사 간의 업무를 어떻게 나눌지 등에 대한 논란도 나오고 있습니다.

■ 일본에 진 야구…미국과 패자준결승

우리 올림픽 야구 대표팀이 일본에 2대 5로 패했습니다. 결승 직행에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저녁 7시 미국과 패자 준결승전을 치러서 이길 경우 결승에서 다시 일본과 맞붙게 됩니다.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이 된 스포츠 클라이밍에서는 18살 서채현 선수가 예선 2위로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 여자 배구, 브라질과 결승행 놓고 한판

강호 터키를 꺾고 4강에 올라간 올림픽 우리 여자 배구 대표팀은 내일 브라질과 결승행을 놓고 승부를 벌입니다. 45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향한 도전을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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