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 부산 찾은 윤석열…'대선 소주'로 건배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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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JTBC News Date21-07-27 00:00 Hit6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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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과 술, 떼려야 뗄 수 없죠.
선거철 유권자들을 만나다보면 자연스레 한 잔씩 마시게 되죠.
특히나 서민들의 술 막걸리, 소주는 빠지지 않습니다.
잠시 뒤 뉴스룸에 출연하는 여권의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막걸리 전도사를 자처하고 있죠.
[(국무총리) 2년 7개월 13일 동안 6971병을 저 혼자 마신 것은 아니고 샀어. 손님들을 모실 적에 손님 중에 주빈, 대표되는 손님의 고향막걸리를 준비하다 보니까 99종류 막걸리를 샀어.]
이 전 대표가 말한 막걸리처럼 소주도, 각 지역을 대표하는 술들이 있죠.
호남을 대표하는 광주엔 X새주가 있다면 부산엔 X선이 있죠.
야권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오늘 부산을 찾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점심을 함께 먹었는데요.
메뉴는요, "부산 하면, 돼지국밥 아이가"
그런데 말이죠. 동석한 김희곤 의원, 못내 아쉬운 아니,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는 듯 추가 주문을 합니다.
[김희곤/국민의힘 의원 : 제가 꼭 그거 하고 싶은 게 하나 있습니다. 대선 하나하고 소주 잔 네개. 제가 이 술을 권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대선입니다. (네네.) 대선 앞두고 승리하시라고.]
[장제원/국민의힘 의원 : 건배만 하는 거로.]
실제로 마신 건 아니고, 딱 입만 갖다 댄 정도긴 합니다.
윤 전 총장의 첫 부산 방문인 만큼 소주의 이름을 빌려 퍼포먼스를 한 거죠.
'대통령 선거'와 이름이 같다보니, 과거에도 이런저런 해석들이 나왔죠.
조국 법무부 전 장관도 지난 2019년 청와대 민정수석에서 물러난 다음 고향 부산을 찾아, 고교 동문을 만났다며 이 사진을 올렸는데요.
이를 두고 '다음 진로는 대선이 좋은데이'라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같은 소주를 이번에는 야당 국회의원이 윤 전 총장에게 대선 승리란 덕담을 건네는 데 활용한 거죠.
그런데 말이죠, 실제 이름의 한자를 풀어보면 크다, 그리고 깨끗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선거 때 마다 여야 할 것 없이 본선은 물론이고 당내 경선서부터 '이전투구'로 치닫는 모습을 보여왔죠.
이번 대선에서는 깨끗하게, 경쟁하는 모습만 볼 수 있음 좋겠네요.
▶ 기사 전문 https://news.jtbc.joins.com/html/799/NB12017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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