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주간의 '한국판 셧다운' 돌입…일상도 다시 '멈춤' 0:00

조심, 또 조심했던 하루였습니다. 오늘(12일) 시작된 2주간의 멈춤은 생활의 풍경을 바꾸고 있습니다. 평소 붐볐던 곳은 한산했고 검사소의 줄은 길었습니다. 원치 않는 기록은 계속 깨지고 있습니다. 오늘 새로 나온 확진자 또 천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일요일 검사 기준으로 역대 가장 많습니다. 이른바 휴일 효과는 사라져버렸습니다. 엿새 동안 10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도 처음입니다. 수도권에서의 유행은 비수도권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힘들고 어렵지만 멈춤의 첫발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2. 4단계 첫날, 썰렁한 식당가…"IMF 때도 이보다는 나았다" 2:32

저녁 6시 이후로는 2명 넘게 모이지 못합니다. 그 첫날 거리의 모습을 보시죠. 직장인들이 많은 서울시청 인근으로 가겠습니다.

3. 수도권 남은 병상은 1600여 개뿐…사실상 '포화 상태' 4:56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병상도 빠르게 차고 있습니다. 서울 남산 생활치료센터로 가보겠습니다.

4. 결혼식 49명인데 콘서트는 5000명? 방역 지침 논란 8:48

결혼식은 49명, 콘서트는 5천 명, 버스는 무제한, 택시는 2명 제한, 정해진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건 중요하지만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실에 맞지 않는 건 바꿀지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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