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선넘는 실수?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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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JTBC News Date23-02-18 00:00 Hit18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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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넘은 골프 황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선을 넘는 실수를 해서 구설수에 올랐고 결국 사과를 해서 가져와 봤습니다.
[앵커]
지금 오랜만에 대회 출전 중이잖아요?
[기자]
그렇죠, 2년 전에 대회 마치고 큰 교통사고를 당했던 바로 그 대회에 타이거 우즈가 출전했죠. 7개월만의 필드 복귀전이기도 하고.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니고 있는데요.
문제의 장면은 어제 1라운드 9번홀에서 나왔습니다.
우즈가 먼저 티샷을 했고 이게 300야드 넘게 날아갔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에 같은 조 저스틴 토마스가 티샷을 했는데 이게 타이거 우즈의 공보다 덜 날아갔거든요. 우즈가 더 멀리 친 거죠.
그리고 나서 같이 걸어가면서 우즈가 토마스 손에 뭘 쥐여줍니다. 그리고는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걸어가는데, 이 장면이 문제가 됐습니다.
[앵커]
뭘 줬길래 문제가 됐다는 거죠?
[기자]
여성용품, 그러니까 생리대였습니다. 장난을 치려고 미리 준비를 해온거죠.
공이 멀리 안 날아갔으니까 토마스한테 '여자 같다' 이런 의미로 장난을 친 건데, 이런 큰 대회에서 부적절한 행동이니까요.
논란이 됐고 우즈는 결국 오늘 사과를 했습니다.
[타이거 우즈 : 누군가를 불쾌하게 만들었다면 죄송합니다. 그런 의도가 아니었습니다.]
[앵커]
전세계 시청자들이 지켜보는 대회니까요. '선 넘은 장난'이었네요. 여기까지 듣죠. 박진규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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