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9일 (화) 뉴스룸 주요뉴스

1. "입당 않고 경선" "일고의 가치도 없다"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국민의힘에 입당하지 않는 대신 후보 경선은 같이 치르자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당 후보를 먼저 뽑은 뒤 단일화 논의를 하겠다며 거절했습니다.

2. '세월호 수사 외압' 황교안·우병우 무혐의

검찰 세월호참사 특별수사단이 1년 2개월 만에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당시 황교안 법무부장관, 우병우 청와대 민정비서관의 수사 외압, 정보기관의 유가족 사찰과 의혹 등 대부분 사건을 무혐의로 결론 내렸습니다. 수사를 의뢰했던 사참위와 유가족들은 반발했습니다.

3. 경찰 '은수미 수사' 캠프로 실시간 유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은수미 후보의 정치자금 수사 내용이 경찰을 통해 후보 캠프로 전달된 내용을 JTBC가 단독 추적했습니다.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던 캠프 관계자는 현재 청와대 비서관으로 재직 중입니다. 뉴스룸은 정보 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경찰의 녹음 파일도 보도합니다.

4. 또 어린이집 학대…피해자 절반은 장애아

인천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들이 돌봐야 할 어린이들을 학대한 정황이 담긴 영상을 입수했습니다. 경찰은 교사 여섯 명과 원장을 입건하고 CCTV 영상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5. 경쟁사 비방…댓글 조작 '1타 강사' 구속

수능 수험생들 사이에서 이른바 '1타 강사'로 불리는 박광일 씨가 구속됐습니다. 박씨는 직원들을 동원해서 인터넷 강의 경쟁 업체와 강사를 비방하도록 댓글을 조작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구속으로 강의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수험생들의 '환불 요청'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6. 서울시장 출마선언 나경원 전 의원 출연

국민의힘에서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의원이 뉴스룸에 출연합니다. 야권 후보 단일화 등에 대한 입장을 직접 들어봅니다.

7. 코로나 불황…견인된 차 '기약 없는 방치'

수백 대의 차량이 늘어서 있습니다. 폐차장처럼 보이지만 방치된 차들을 끌고 와 보관하는 견인차량보관소입니다. 이런 탑차 같은 영업용 차량들도 많아서 불황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잠시 후 밀착카메라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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