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거법 위반 '시효'…현역 20여 명 기소

지난 4월 총선 당시 선거법 위반에 대한 공소시효가 오늘(15일)로 끝납니다. 검찰은 현역 의원 20여 명을 기소했는데, 재판 결과에 따라 여야 의석수에도 변화가 생길 전망입니다.

2. 200명 행사 참석했던 부산 병원 확진자

부산 해뜨락 요양병원에서의 집단 감염 여파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0명이 나왔습니다. 부산 요양병원 확진자 가운데 한 사람은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되던 지난 9일, 200여 명이 모인 행사에 참석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3. 확진자 42명 '헌혈' 확인…이미 '수혈'

코로나19 국내 확산 이후 9월까지 헌혈을 한 사람 가운데 42명이 확진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의 혈액이 이미 다른 환자들에게 수혈됐는데 보건당국은 이런 사실을 알려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 프랑스, 파리 등 8개 도시 '야간통금'

프랑스가 이번 주말부터 밤 9시부터 다음 날 아침 6시까지 파리를 비롯한 여덟 개 대도시의 통행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걷잡을 수 없는 수준이 되자 '야간통금'이라는 초강수 대책을 내놓은 겁니다.

5. 미 국방, 방위비 분담금 '공개 압박'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연례안보협의회에서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공개적으로 압박했습니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를 놓고도 우리 정부와 시각차를 드러냈는데 배경을 집중적으로 짚어봅니다.

6. 옵티머스 이혁진 "주범 잡히면 귀국"

지난 2018년부터 미국에 머물고 있는 이혁진 전 옵티머스 대표가 JTBC 취재진에게 펀드 사기 주범들이 잡히면, 증언하러 귀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가 언론에 입장을 밝힌 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범죄인 인도 요청을 했다고 밝힌 뒤 처음입니다.

7. 방음벽 없는 고속도로…주택가 '탱크 소리'

고속도로 바로 아래에 사람이 살고 있지만, 방음벽이 없습니다. 차량들이 계속 지나가면서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오늘 밀착카메라는 고속도로 소음에 시달리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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