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태의 다시보기] 김기현엔 축하 전화, 나경원엔 해촉 시사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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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JTBC News Date23-01-09 00:00 Hit10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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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전화였는지는 들어보시죠.
[김기현/국민의힘 의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아들 결혼식을) 왜 알리지 않았냐고 하셔서 아이고 죄송합니다, 말씀드리고 축하하신다고 하셔서 고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김 의원의 아들이 그날 결혼을 했는데, 대통령이 전화까지 하면서 살뜰히 챙긴 겁니다.
이른바 윤심 때문이었을까요?
오늘(9일) 김기현 의원의 전당대회 캠프가 문을 열었는데, 문전성시였습니다.
이렇게 윤 대통령이 대선 때 썼던 북까지 가져왔습니다.
물론 대통령이 여당 사람들을 살뜰히 챙기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합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그런건 아닌 것 같습니다.
대통령실이 나경원 부위원장이 저출산 대책을 내놨는데, 이에 대해서 대통령실이 여러 얘기를 했는데 말이 조금 심합니다.
"지극히 부적절한 언행",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처사", "새빨간 거짓말" 이라는 소리까지 나경원 부위원장이 들었습니다.
위원회 부위원장이 상당한 예산이 들어가는 대책을 위원회 한번 열지 않고 얘기한 것도 섣부르다고는 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장관급을 저렇게까지 때리는 것 보면 전당대회 때문이라는 의심을 지우기 어렵습니다.
지난해 이른바 이준석 사태 때 윤석열 대통령의 말, 다시 들어보겠습니다.
[용산 집무실 출근길 (2022년 9월 2일) : 대통령으로서 무슨 당무에 대해서 이래라저래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저는 보고 있고요…]
여당 전당대회를 가득 메운 윤심 논란도, 바람직해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저출산 고령화가 우리 사회 최대 문제라고들 하는데 부위원장은 당대표 나갈 결심을 굳히고 있고, 만약 대통령실도 부위원장의 정치적 진로 때문에 '해촉'할 결심을 한다면 저출산은 대체 어떻게 풀 건가요?
다시보기였습니다.
▶ 기사 전문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10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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