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 무인기 또 침범? 허 찔렸던 군, 이번엔 '새떼'에 출격 0:00

어제(26일) 북한의 무인기에 속수무책이었던 우리 군이 오늘 또 한번 긴장했습니다. 또 북한 무인기가 포착됐다는 소식에 공격헬기까지 띄웠습니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면 무인기가 아니라 새떼였습니다. 북한 무인기에 서울 상공이 뚫렸다는 비판이 커지자 오늘은 새떼에 화들짝 놀랐습니다.

2. '엠바고' 유지한 사이…우리 항공기에 놀라 재난문자 1:59

결론적으로 오늘(27일) 상황은 해프닝이었습니다. 지금부터는 군이 새떼에 허둥지둥대는 동안 놓쳐버린 것들을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잘못된 정보들이 지방 정부를 통해서 공식 공지되었고 잘못된 정보인 것을 알았지만 나중에 이를 고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정보 자체를 잘 공개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3. '사태 되풀이될까' 일단 전투기부터 띄워…뒤늦게 "새떼" 3:34

"무인기인 줄 알았는데 새떼였다" 시청자분들 보기엔 좀 납득 안 될 수도 있습니다. 국방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해 좀 더 들어보겠습니다.

4. '게임체인저' 드론 주목받는데…관련 예산은 국회서 깎여 5:58

오늘(27일)은 비록 새떼로 판명됐지만, 북한의 무인기 도발은 마냥 무시할 수 없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무인기, 즉 드론의 위력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 대응은 반대입니다. 국회에서는 관련 예산을 240억원이나 깎았습니다.

5. 흘려보낸 격추 골든타임…"100발 아닌 500발 대응" 새 주장도 7:50

결국 오늘(27일) 우리 군의 대응은 어제 상황과 연관됩니다. 어제 사실상 제대로 대처를 못했다는 비판이 크기 때문에 오늘 일도 벌어진 건데요. 뭐가 문제였는지 정제윤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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