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지난 26일, 영국 런던을 출발해 이탈리아 피사로 가려던 여객기가 출발 직전 멈춰 섰습니다. 승객 가운데 한 명이 이륙 직전, 비행기 안에서 문자 메시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방역 당국은 급히 비행기를 멈춰 세워 이 승객과 일행을 내리게 한 뒤 자리를 소독했습니다. 항공사 측은 "모든 승객과 승무원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었기 때문에 감염 위험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Btls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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