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추궁당하는 '일선 소방'…용산소방서장 "책임질 각오" 0:00

책임을 추궁당하고 있는 건 일선 소방도 마찬가지입니다. 용산소방서장은 책임질 각오가 돼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족과 현장 대원을 언급하다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소방 노조는 일선 지휘관이 아니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책임지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2. 통제선 걷힌 참사 현장…지워지지 않는 '그날의 흔적들' 1:54

내일(12일)이면 참사가 일어난지 딱 2주가 됩니다. 오늘 이태원 골목을 둘러쌌던 통제선을 경찰은 걷어냈습니다. 하지만 그날의 아픔까지 걷어내진 못했습니다.

3. 갈 곳 잃은 유실물 700여점…용산서로 옮겨 보관하기로 3:45

이번 주말에 문을 닫는 곳도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 유실물 센터인데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한 유실물은 약 700점입니다. 생존자들도 트라우마 때문에 방문을 꺼리는 걸로 추정됩니다. 이곳의 문은 닫지만 유실물은 용산경찰서로 옮겨, 장기간 보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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