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정주행] 한국경제 '진태양난'…우리가 레고랜드 사태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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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JTBC News Date22-10-28 00:00 Hit11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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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강원도에 있는 놀이동산이 대한민국 경제를 흔들고 있습니다. 이른바 '레고랜드 사태'입니다. 레고랜드 짓는 데 빚 보증을 섰던 강원도가 새로운 도지사가 온 뒤, 입장을 바꾸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 2:05 "연쇄 도산 우려"…'레고랜드 불똥' 건설업계로 튀었다 (10.25 뉴스룸)
이렇게 레고랜드 사태 뒤 50조원을 투입하기로 한 게 성과라고 한 윤석열 대통령과 현장은 온도차가 커 보입니다. 건설업계는 앞이 캄캄하다고 합니다. 레고랜드 짓다가 빚을 떠안게 된 건설사들은 오늘(25일) 강원도청으로 달려갔습니다. 김진태 지사가 '돈을 못갚겠다'고 하는 바람에 100억원이 넘는 공사대금을 떼이게 생겼다고 합니다. 불똥은 다른 건설사로도 튀고 있습니다.
■ 4:09 공기업·5대그룹마저…'레고랜드 사태'로 초유의 돈맥경화 (10.26 뉴스룸)
강원도의 레고랜드 사태가 초유의 '돈맥경화'로 번지고 있습니다. 초우량기업조차 돈을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최문순 전 지사 때 레고랜드를 개발한 회사의 빚보증을 섰는데, 새로 취임한 김진태 지사가 빚을 못 갚겠다고 한 게 발단입니다. 지방정부도 이러면 다른 채권은 어떻게 믿냐는 이런 불안감이 큽니다. 채권시장이 사실상 마비됐습니다. 이제는 신용등급이 가장 좋은 공기업이나 5대그룹조차 자금을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레고랜드 사태의 파장을 먼저 살펴보고, 김진태 지사의 발언을 팩트체크하겠습니다.
■ 6:28 "좀 미안" 귀국한 김진태, 여전히 채권단에 책임 돌려 (10.27 뉴스룸)
"좀 미안하게 됐다"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레고랜드 사태에 대해 한 말입니다. 김 지사는 베트남 출장에서 사흘만에 돌아왔습니다. 그 사이, 금융시장과 기업의 돈줄이 줄줄이 막히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12월 중순까지 보증섰던 레고랜드 개발사의 빚을 갚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빚 안 갚아서 생긴 어음 부도사태에 대한 책임은 여전히 다른 곳으로 돌렸습니다.
■ 8:57 저축은행·대부업계도 대출 조이기…"사채 내몰릴라" 울상 (10.27 뉴스룸)
레고랜드 사태가 처음엔 먼 얘기로만 느껴진 분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 불똥이 일부 서민들에게까지 튀고 있습니다. 저축은행이나 대부업체 같은 제2,제3 금융권에서까지 대출의 문턱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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