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8초 만남' 그친 한미 정상…미국에 "전기차 차별 우려 전달" 0:00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순방 소식으로 뉴스룸을 시작합니다. 한일 정상이 만난 시간은 30분 남짓, 한미 정상은 48초였습니다. 정식 회담이 아닌 짧은 만남에 그친 것이죠. 대통령실은 각각 약식회담, 환담 형식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주목을 받은 장면이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을 만난 뒤, 비속어를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먼저, 한미 정상의 만남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2. 일본에선 정상회담 아닌 "간담회"…30분간 대화에 그쳐 2:33

막판까지 불투명해 보였던 한일정상회담도 결국 열리긴 했습니다. 그런데 불과 30분 남짓이었습니다. 우린 '약식 정상회담'이라고 발표했는데, 일본에선 '간담회'였다고 주장하는 상황입니다. 최대 현안인 강제 동원 배상 문제에 대해선 대화가 제대로 오가지 않았습니다.

3. "시간보다 결과물 봐달라" 강조했지만…실타래 못 풀었다 4:35

미국 뉴욕에서 대통령 순방을 취재 중인 김태영 기자를 연결해보겠습니다. 김 기자, 두 나라 정상과 만난 시간도 짧고 성과도 없었단 평가가 나옵니다. 현지에선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4. "이 XX들" "X팔려서" 윤 대통령 비속어 파문…야당 "외교참사" 7:12

이렇게 정상들과 짧게 나눈 대화보다 더 뜨거운 이슈가 된 건, 비속어가 섞인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입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만난 뒤, 현장을 떠나면서 한 말인데, 취재 카메라에 그대로 담겼습니다. 야당은 외교 참사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5. 대통령실 "사적 발언, 외교 성과 연결은 부적절" 해명에도… 8:46

다시 미국 뉴욕으로 가보겠습니다. 김태영 기자, 이에 대해 한동안 침묵하던 대통령실은 '사적 발언'이라는 입장을 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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