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상상황 아니었다" 판단한 법원…이준석 손 들어줬다 0:00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법원 소식으로 뉴스룸을 시작합니다. 재판부가 이 전 대표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의 직무는 정지됐습니다. 비대위를 꾸릴 '비상상황'이 아니었고 정당 민주주의에도 반한다는 게 핵심적인 이유입니다. 이같은 결정은, 공교롭게도 윤석열 대통령까지 참석한 국민의힘 연찬회 다음날 나왔습니다. 국민의힘은 대혼돈에 빠졌습니다.

2.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반발…국민의힘, 27일 긴급 의총 1:59

당 안에선 황당하고, 비상식적이어서 납득할 수 없다는 반발이 나왔습니다.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재판장의 '성향'을 언급했습니다. 반면, 지도부의 책임론도 거론됩니다. 국민의힘은 내일(27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앞날을 논의합니다.

3. [이슈체크] 법원 판단 취지 무력화하고 '도로 권성동' 체제? 4:01

국민의힘이 초유의 비상 상황을 맞았습니다. 조금 더 들어가 보죠. 박유미 기자 나와 있습니다. 법원은 '비대위 출범' 과정이 무리였다고 보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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