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 박순애, 기자 피하다 신발 '훌러덩'…학제 개편 '논란의 중심'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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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JTBC News Date22-08-06 00:00 Hit9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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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 요구까지 나오면서 거취에 시선이 쏠리기도 하고요.
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지난 달에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하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 있는 장관들이 다 스타가 되기를 바란다", "언론에 장관들만 보이고 대통령은 안 보인다는 얘기가 나와도 좋다"
[(지난 7월 20일) : (스타 장관이 많이 나와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너무 당연한 얘기 아니겠습니까. 스타플레이어들이 많이 나오는 조직이 성공한 조직이라는 이야기를 늘 해왔고 그 맥락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윤 대통령이 의도한 '스타 장관'과는 결이 좀 다르지만 어쨌든 현재는 박순애 장관이 주목도로만 따지면 '스타 장관'급인 거죠.
1년 일찍 만 5세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제 개편안 발표 이후 논란이 일파만파 커졌습니다.
교육계를 중심으로 반대 집회, 시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고 박 장관은 기자들의 질문을 피해서 이동하다가 신발이 벗겨지는 상황까지 연출이 됐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학제 개편안 논란은 이번 주 휴가 기간이었던 윤 대통령 지지율에도 나쁜 영향을 줬습니다.
어제(5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24%까지 떨어졌죠.
이렇다 보니까 대통령실 참모들을 비롯해서 인적 쇄신이 필요한 것 아니냐,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교육계와 정치권에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박순애 장관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겁니다.
[김근식/경남대 교수 (JTBC '썰전라이브' (어제)) : 적어도 다른 분은 모르겠지만 박순애 장관만큼은 대통령이 스스로 자진사퇴 정도가 아니라 경질하는 것으로 해서 이 내각에 대한 경고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주에 제가 '대통령의 휴가'를 주제로 브리핑하면서 윤 대통령이 휴가 기간에 어떤 정국 구상을 할 것인가, 여기에 관심이 쏠린다고 말씀드렸죠.
앞서 윤 대통령은 음주 운전 논란 끝에 박 장관을 임명하면서 "언론, 야당 공격 받느라고 고생 많이 했다. 소신껏 잘 해달라"고 했었는데요.
이틀 뒤 휴가를 끝내고 돌아오는 윤 대통령은 또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기사 전문 https://news.jtbc.co.kr/html/563/NB1206956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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