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뉴스] 꼼짝 않던 지지자들…황교안 '나를 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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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뉴스] 꼼짝 않던 지지자들…황교안 '나를 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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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JTBC News Date19-12-16 00:00 Hit41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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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국회가 말 그대로 아수라장이었습니다.

자유한국당의 규탄집회가 있은 뒤에 한국당 지지자들이 국회를 점거하고 또 국회 본청에 진입하려 하면서 충돌하는 모습이 여러 번 있었는데요.

7시 반까지, 지금 시간이 약 7시. 현장 화면이 10분이 좀 넘은 시각인데요.

황교안 대표가 '자, 이제 그만 나갑시다'라고 하면서 '나를 따르라 식'으로 하면서 지금 저렇게 양쪽에 경찰들이 있고요.

국회 본관 앞에서 마무리 집회를 하고 있던 지지자들과 함께 나가는 모습입니다.

원래 경찰들이 해산하라고 하고 해산 안 하면 체포한다고 해도 나가지 않던 지지자들이 약 100명 정도 있었는데 저렇게 황교안 대표 지휘 하에 국회를 빠져나가는 모습입니다. 잠깐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저 따라오세요. 저 따라오세요. 오늘 없어요. 오늘 없어요. 괜찮아요. 자 갑시다. 자 다 오세요. 우리 경찰도 자제하시고…]

마치 그 자리를 지키려고 했던 지지자들을 이끌고 나가는 그런 모습입니다.

한국당에서는 일부 지지자들을 향해 질서 지키자, 이렇게도 얘기를 했었지만 사실상 선동하고 부추기는 모습도 많이 나왔었습니다.

황교안 대표도 지금은 해산을 시키는 듯한 모습이지만 낮에는 잘 싸웠다. 우리가 이겼다라고까지 했었습니다.

낮 모습을 잠깐 들어보겠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우리의 뜻을 강력하게 전달했습니다. 여러분이 이겼습니다. 여러분이 승리했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이겼다는 건 국회를 점거해서 우리 말을 잘 전달했다가 되는 겁니다.

한국당은 오늘 집회를 열기 위해 각 당원협의회를 대상으로 좀 많이 모여달라라고 독려까지 했었고요.

극우성향 보수단체에서는 오늘 국회로 가자, 이런 유인물을 돌리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전 정부 총리였던 황교안 권한대행까지 했었는데요.

황교안 대표는 지난 4월에 당시 민주노총이 국회에 진입하려고 넘다가 담장을 넘어뜨리기도 일부 했었는데 당시에는 엄정한 법 집행을 해야 한다. 사실상 국정농단이다. 상당히 강한 표현으로 국회 안에서의 시위를 비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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