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물가·환율 '비상버튼' 눌렀다…한은 기준금리 2.25%로 0:00

단번에 0.5%p 오른 기준금리 소식으로 뉴스룸을 시작합니다. 사상 처음입니다. 두 번에 할 걸 한 번에 올리는 이른바 '빅스텝'입니다. 물가와 환율을 잡기 위해 비상 버튼을 누른 셈입니다. 그런데, 대출받았던 분들은 이자 부담이 커지게 됐습니다. 부동산 시장도 여러 악영향을 받게 됐습니다. 하나씩 짚어보죠.

2. 한은총재가 '영끌족'에게…"이자 평생 3%라 생각 말아야" 2:26

이렇게 결정한 뒤에 한국은행 총재가 내놓은 메시지가 아주 의미심장합니다. 이자가 평생 3% 정도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위험을 생각하라는 얘기였습니다. 그동안 대출을 끌어모아 투자해온 이른바 '영끌족'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소상공인의 시름도 깊어졌습니다.

3. "매매요? 한 건도 없어요"…오르는 금리에 얼어붙는 시장 5:06

집값은 꺾이고, 거래는 끊기고 있습니다. 이자 부담에 대출받아 집 사려는 사람이 별로 없고, 집주인들은 가격을 내려 급매물을 내놓지만, 팔리지 않고 쌓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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