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모아보기] 방위비·지소미아 격전…정 장관 "미국, 한·일 모두에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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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모아보기] 방위비·지소미아 격전…정 장관 "미국, 한·일 모두에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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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JTBC News Date19-11-18 00:00 Hit53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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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과 미국 사이의 최대 갈등 요인이죠. 방위비 분담금 인상 여부를 놓고 오늘(18일) 양측 협상단이 세번째로 마주 앉았습니다. 미국은 올해 방위비보다 무려 5배가 뛴 금액을 우리 측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협상장 주변을 취재한 취재기자를 연결하겠습니다. 박현주 기자가 나와있습니다.

2. 이런 가운데 미국의 방위비 인상 요구가 얼마나 전방위적이고, 또 노골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그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 하나를 저희 JTBC가 취재했습니다. 주한미국대사가 야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을 갑자기 자기 관저로 부르더니 방위비를 올리라고 이례적인 수준으로 압박을 가했다는 것입니다. 말이 이례적이지 무례함에 가깝습니다.

3. 오늘(18일) 아침부터 협상장 앞에서는 "500% 인상은 굴욕 협상"이라며 미국 정부를 규탄하는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참가자들은 현재 미국 대사관 주변에서 촛불집회도 열고있는데 "주권국가 간 협상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4. 한국 정부가 미국과 그리고 또 일본 정부와 치르고 있는 또 하나의 외교적 격전이 바로 지소미아, 즉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의 종료를 둘러싼 압박과 방어입니다. 이제 종료까지 불과 나흘이 남은 상황에서 어제(17일) 방콕에서 한·미·일, 그리고 한·일 장관 회담이 잇따라 열렸습니다. 정경두 국방장관이 기자 간담회를 열고 미국과 일본 측 분위기를 조금 더 상세히 전했다고 하는데요. 현지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태영 기자가 현지에 나가 있습니다.

5. 이런 상황에서 일본쪽의 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니까 수치가 더 높은 약 70퍼센트의 사람들이 지소미아 종료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정부는 오늘(18일) 또 다시 공식적으로 지소미아 유지를 위해서 수출규제를 풀 뜻이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6. 일본은 우리나라가 무역에서 늘 적자를 보는 나라죠. 그런데 그 적자 폭이 올해 16년 만에 가장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출 규제 여파에 우리도 혼란을 겪었지만, 일본측 피해도 만만치 않을 것이란 얘기입니다. 한일 양국은 WTO 소송전을 앞두고 내일(19일) 다시 양자협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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