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근길 약식회견 중단한 날, 지지율 30%대로 떨어졌다 0:00

구설에 자주 올랐던 대통령의 출근길 약식회견이 갑자기 중단됐습니다. 대통령실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야권은 핑계라고 했습니다. 민감한 현안에 답하기 어려운 게 아니냐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여론은 계속 나빠지고 있습니다. 오늘(11일) 발표된 결과를 보면,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졌습니다. 부정 평가는 더 올랐습니다. 취임 두 달 만에 30%대까지 내려간 건 역대 정부를 봐도 드문 일입니다.

2. 지지율 출구없는 '추락세'…20대·핵심지지층서도 빠졌다 2:33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수치로 분명히 나타납니다. 30%대의 지지율을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11일) 하루에만 3번 나왔습니다. 비슷한 시기, 전직 대통령들과 비교해봤습니다. 확실히 빠른 하락세입니다.

3. 또 청문회 패싱, 또 낙마…쳇바퀴 도는 '인사 리스크' 4:55

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인사 문제'가 꼽힙니다. 그런데, 오늘(11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은 금융위원장의 임명을 강행했습니다. '청문회 패싱', 네 번째입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자진 사퇴해 '낙마'도 네 번째입니다.

4. [이슈체크] '일방통행식 발언' 오히려 악재…약식회견의 명암 6:53

대통령실 취재하고 있는 김태영 기자와 이슈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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