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모아보기] "삼청교육대 가야" 박찬주 회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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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JTBC News Date19-11-04 00:00 Hit50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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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늘(4일) 아침까지만 해도 한국당 지도부는 박찬주 전 대장은 영입대상에서 배제된 게 아니라 '보류됐다'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앞서 보신 기자회견 직후 "강행하지 않기로 했다" 이렇게 말이 달라졌습니다. '정말 귀한 분'이라고 했던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에 상처가 났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3.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감이 그렇게 떨어지면 어떻게 정치를 하나" 이른바 '친박'의 위세가 등등했던 시절. 그는 동료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그렇게 타박했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있던 시기. 공천을 보장할 터이니 지역구를 옮기라는 권유 아닌 권유. 그들은 VIP의 의중을 들먹이며 위세를 과시하였으나…정작 계파와 측근 정치로 인해 무너지는 성벽을 자신들만 깨닫지 못했으니…분위기 파악…즉 정치의 감을 잡지 못한 건 역설적이게도 그들 자신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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