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 이준석 대표의 '흰머리 세 가닥'…무슨 뜻?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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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JTBC News Date22-06-26 00:00 Hit11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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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 세가닥.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페이스북 메시지에는 여러가지 해석이 따라붙죠.
이번엔 흰머리입니다.
"동시에 세 가닥 처음 뽑아본다"면서 본인 흰머리 사진을 올렸습니다.
정치인의 모든 말과 행동은 메시지니까요.
당연히 요새 스트레스 많다는 걸 표현한 거냐…
얘기가 나왔습니다.
자, 이틀 전에도 짧은 두 문장에 해설서가 필요했었죠.
디코이, 그러니까 미끼를 안물었더니…
이 뜻은 배현진 의원, 직접 쏜다…누가? 친윤 핵심, 장제원 의원이…
간장 한사발, 간은 간철수라는 뜻의 안철수 의원, 장은 다시 장제원 의원…
그러니까 안 의원과 윤핵관이 연합 공격을 한다…
이런 뜻이 될 겁니다.
자, 다시 흰머리로 돌아가서요.
그래서 흰머리 세 가닥이 배현진, 안철수, 장제원 세 사람이냐…
이런 해석까지 나왔는데요.
기자들이 직접 이 대표에게 물어봤습니다.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해석이 분분한데 어떤 의미신지?) "제가 원래 (흰머리) 나면 한 개씩만 나는데, 세 개 나가지고 특이해서 올렸습니다. 네. (스트레스 많으세요?) "스트레스는 거의 없구요. 네.]
자, "스트레스 없다"
그대로 받아들이면 될까요?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봐야겠죠.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현 상황에 대한 스트레스보다는 당의 개혁 동력이라는 것은 항상 유한합니다. 그 유한한 동력을 적재적소에 써야 하는데… 당이든 신정부든 이런 것들을 실기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지금 할 일도 많으데 당대표 공격할 때가 아니다…
이런 말인거죠.
이준석 대표는 성상납 의혹과 관련해서 당 윤리위원회에서 징계를 받느냐, 안 받느냐, 갈림길에도 서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 대표는 이른바 윤심을 기대하고 있지만 대통령실은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게 아니냐, 이런 말도 나오고 있죠.
이번 달 중순에 윤석열 대통령과 이 대표가 비공개 만찬회동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대통령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반박을 했습니다.
이런 해석들에 대해서도 이 대표는 불쾌감을 표시했습니다.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자꾸 무슨 대통령실과 여당의 소통에 대해 가지고 윤리위와 엮어서 얘기하는 건 정말 부적절하다…그걸 엮는 것은 정치적인 의도가 과하다, 이런 생각을 하고.]
지금 상황은 복잡하고 미묘해보입니다.
집권 초반, 국민의힘의 권력 지형은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요.
하나 더 준비했습니다.
▶ 기사 전문 https://news.jtbc.joins.com/html/889/NB1206388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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