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모아보기] 대검 국감, 조국 재격돌…50일 만에 입 연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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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JTBC News Date19-10-17 00:00 Hit51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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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국 전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 수사를 놓고 박지원 의원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설전도 있었습니다. 수사 초기에 정 교수를 소환하지도 않고 결과적으로 과잉 기소했다는 박 의원의 주장에 윤 총장은 '특정인을 보호하는 듯한 발언'이라면서 목소리를 높이도 했습니다. 수사 결과가 별로 없을 것이라는 일부의 지적에 대해서는 수사 내용이 밖으로 나가는 것을 검찰이 틀어 막았기 때문이라고 반박했습니다.
3. 윤 총장은 오늘 국감에서 "정무감각이 없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거나 수사에 대한 질문들에서는 결과로 보여주겠다고 자신하기도 했습니다. 현 정부와 과거 정부를 비교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과거 이명박 정부시절에도 그 가족과 측근들을 구속수사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4. 윤석열 총장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문은 석 달 전과는 정 반대였습니다. 인사청문회 때 윤석열 총장에게 날을 세웠던 한국당 의원들은 윤 총장이 '짠하다'고 까지 했고 석달전 윤 총장을 엄호했던 민주당 의원들은 이번에는 질문에 날이 섰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정파적 이익에 따라서 검찰 수사에 대한 여야의 평가가 달라진다면서 부끄럽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5. 오늘 국감에서는 여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윤 총장에게 한겨레 보도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라는 요구들이 있었습니다. 한겨레는 얼마전에 윤 총장의 별장 접대 의혹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었죠. 윤 총장은 강경한 입장을 보이면서 해당 언론사가 1면에 사과보도를 하면 생각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6. 오늘 여당은 윤 총장에게 검찰이 과잉수사를 하고 있다고 따졌습니다. 반면에 야당은 청와대와 여당이 '외압'을 가하고 있다고 맞섰습니다. 수사 기간, 피의 사실 공표 문제를 두고도 여야가 사사건건 맞섰습니다.
7. 검찰개혁 역시 오늘(17일) 국정감사의 주요 쟁점이었습니다. 특히 여야는 공수처를 놓고 공방을 벌였는데 윤석열 총장은 공수처를 반대하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8. 오늘 국정감사에서는 서울중앙지검 국감 때와 마찬가지로 패스트트랙 수사에 대한 공방도 오갔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총장에게 "신속하게 수사하라"고 했고, 한국당은 "정치적 수사가 되어선 안 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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