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브리핑은 굿바'e'입니다.

비석 앞에 엎드려 절을 하고, 또 묵념을 합니다.

고인은 1995년 8월에 태어나 2022년 6월 생을 마감했는데요.

스물 일곱 나이에 세상을 떠난 건 다름 아닌 '인터넷 익스플로러'입니다.

로고 'e'만 봐도 아시겠죠?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15일, 익스플로러 서비스를 중단하자 한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만든 추모비입니다.

이런 비문도 새겼는데요.

익스플로러 쓰다 보면 '액티브X' 다운받아야 하는 등 불편한 게 많았던 걸 꼬집은 거라고 합니다.

[정기영/익스플로러 추모비 제작자 : 위트 있게 약간 '돌려 까는' 그런 부분에서 미국식 영어를 썼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해요. 웃기긴 한데 사실인 건 사실이잖아~]

그래도 한때는 점유율 95%를 차지한 만큼 인터넷 서핑하려면 이 'e' 아이콘 눌러야 했죠.

[정기영/익스플로러 추모비 제작자 : 아 진짜 호상이다. 이런 식으로 생각을 했죠. 지금에서야 대안이 있으니까 욕을 많이 하지만 한때는 중요한 역할을 많이 한 브라우저는 사실이잖아요.]

이같은 추모에 CNN은 "월드클래스 농담"이라고 하는 등 외신들도 관심을 보였는데요.

누군가의 재치 있는 발상이 '인터넷 세대'에게 또 다른 추억거리를 만들었네요.

▶ 기사 전문 https://news.jtbc.joins.com/html/221/NB12063221.html
▶ 뉴스룸 다시보기 (https://bit.ly/2nxI8jQ)

#최종혁기자 #백브리핑 #JTBC뉴스룸

☞'뉴스레터 600' 구독 이벤트 (https://tuney.kr/QvLR8y)
☞JTBC뉴스레터 구독하기 (https://bit.ly/3IOFY5H)
☞JTBC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hYgWZg)
☞JTBC유튜브 커뮤니티 (https://bit.ly/2LZIwke)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https://news.jtbc.joins.com
(APP) https://bit.ly/1r04W2D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jtbcnews
트위터 https://twitter.com/JTBC_news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tbcnews

☏ 제보하기 https://bit.ly/1krluzF
방송사 : JTBC (https://jtbc.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