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 '대통령 주말 외출' 신선하지만…시민 불편은?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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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JTBC News Date22-06-13 00:00 Hit28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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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외출이 이래저래 집중 받았는데요.
어제(12일) 칸 영화제에서 송강호 씨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 치즈는 없어요? (치즈는 아쉽게도 준비가 안 돼 있어요.) 그러면… (갈릭하고…) 캐러멜!]
아, 대통령 부부의 팝콘 취향이 나뉘었는데요. 어떻게 해야 하죠?
[(캐러멜, 갈릭 반반으로 드릴까요?) 네 반반으로~]
반반 메뉴가 있죠. 이러는 동안 늘 긴장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죠.
바로 경계를 철저히 해야 하는 경호처 직원들입니다.
경호는 영화관 안에서도 마찬가지였으니 영화는 못 봤겠죠.
지난 토요일에도 경호원들과 함께 있는 대통령 부부가 목격됐습니다.
한 네티즌, 하도 신호가 한 바껴서 뭐지? 하고 봤더니 빵집 앞에 있더란 겁니다.
사거리를 다 막아버려 불편했다고 주장했는데요.
국가 원수에 대해선 관련 법에 따라 필요한 경호가 이뤄집니다.
지난주 찾았던 식당도 마찬가지였죠.
[해당 피자가게 직원 : 미리 와서, 경호원들 10명 이상 오셔가지고 살펴보시고 주방에서 음식하는 걸 보시고. 한 분이 주방에 들어오셔서 나가는 샐러드나 피자나 파스타 다 먼저 드셔 보시고 괜찮다고 하셔서 드신 걸로…]
대통령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빵 사고, 식당에서 밥 먹을 수 있고 그러면서 국민들과 소통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과잉 경호'는 '조용한 경호'로 바꿔야 하지 않겠냔 목소리가 나오는데요.
이런 비판 의식해서인지 대통령실 관계자 "상습 정체구역이라 경호실이 정체를 해소하려 했고 대통령이 차에 탈 때만 잠깐 통제했다"고 밝혔는데요.
주말마다 외출하는 대통령, 일단 신선하긴 합니다.
하지만 시민 불편도 줄여나가야 하고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국가 중대사도 잘 피해가면서 해야 하니 하는 쪽이나 보는 쪽이나 마냥 마음 편한 이벤트, 그건 아니지 싶네요.
▶ 기사 전문 https://news.jtbc.joins.com/html/400/NB120624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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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혁기자 #백브리핑 #JTBC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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