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미·일 동맹" 콕 집은 백악관…'중국 견제' 방점 0:00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백악관은 이번 순방이 '중국 견제'에 맞춰져 있다는 걸 분명히 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번 순방을 두고 "결정적인 순간에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

2.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긴밀한 협의 채널' 명문화 3:00

미국은 '중국 견제'라는 목적을 분명히 했습니다. 더 나아가서 정상회담 이후 발표될 공동선언문에는 '경제 안보를 위한 긴밀한 협의 채널'이란 문구를 넣기로 사전 조율을 마친 것으로 저희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사실상의 'NSC 상설 협의체'를 가동하겠단 건데, 미국 입장에선 경제와 안보 측면에서 상시적으로 중국을 견제하는 장치가 될 수도 있습니다.

3. 중국 "바이든 방한 목적은 분열…오래 못 갈 것" 5:16

미국의 움직임에 중국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각국의 근본적인 이익을 훼손하는 사사로운 행동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4. 북 도발 시 한·미 정상 함께 '지하벙커 이동' 검토 7:03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와 미국이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북한이 미사일을 쏠 준비를 마쳤다는 정황이 나왔고, 그럴 경우 한·미 정상은 지하 벙커로 이동하는 걸 검토하고 있습니다.

5. 문 전 대통령-바이든 회동 불발…방한 전날 통보 8:58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 한국에 오면 문재인 전 대통령과도 만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었는데요. 미국 측이 오늘(19일) 최종적으로 문 전 대통령 측에 만나지 않기로 전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6. 이재용, 바이든에게 직접 3나노 최신공정 직접 소개 10:36

바이든 대통령은 내일(20일) 우리나라에 와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을 가장 먼저 찾습니다. 반도체 부족 사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반도체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기술 패권을 지키겠다는 판단으로 보입니다. 삼성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3나노미터(㎚) 공정을 내일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소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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