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 윤석열-이준석 갈등 시즌2, '해피엔딩' 마침표?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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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JTBC News Date22-01-07 00:00 Hit8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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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소설은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그리고 결말로 구성되죠.
이번 국민의힘 내홍도 한 편의 소설 같았는데요.
'결말'은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끌어 안으며 '해피엔딩'이 됐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이 포옹하기 직전, 그야말로 갈등은 '절정'에 이르렀는데요.
이런 직격탄들이 난무했었다는 거죠.
[박수영/국민의힘 의원 (어제) : 저는 뭐 (이준석 대표가) 즉각 사퇴해야 된다는 의견을 얘기했고. 대선 승리라고 하는 국민적 열망 이걸 실현해야 되는데 거기에 하나도 도움을 주지 않고, 당대표가 아니라 해당 대표를 하고 있는 지경…]
특히 이 대표 공격에 앞장섰던 박수영 의원, 어제(6일)의 화를 다 풀지 못했는지 오늘까지도 이렇게 의총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박수영/국민의힘 의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오늘) : 분위기가 굉장히 격앙이 됐었습니다. 의총에 참석한 의원들이 이준석 대표가 잘했다고 옹호한 분 아무도 안 계셨고요.]
이런 박 의원의 발언이 알려지자 이 대표는 또 이 대표대로 발끈했는데요.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오늘) : 평가에 가까운 희한한 말씀을 하셨던데 다들 정신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저라고 박 의원님에 대해서 할 말이 없어서 안 하는 것 아니거든요.]
알려지기론 어제 비공개 의총에서 박 의원이 이 대표를 가리켜 '사이코패스', '양○치'라는 표현까지 썼다니까, 이 앙금 어쩐지 오래 갈 거 같은데요.
사실 윤석열 후보 측과 이준석 대표 사이의 갈등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지난번에도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거쳐서 '울산회동'에서 끌어안는 걸로 '해피엔딩' 결말을 맺는가 했는데 언제 화해했나 무색하게 '데자뷰'라도 보는 듯 이번에 또 갈등이 불거진 거죠.
이런 상황에서 앞서 보신 것처럼 여전히 갈등의 불씨가 남아있으니 이번에는 정말 '헤피엔딩'으로 마침표 찍을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거 같긴 하네요.
▶ 기사 전문 https://news.jtbc.joins.com/html/907/NB120419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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