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검찰에 나온 최 목사 "본질은 명품백 수수가 아니라 김 여사의 국정농단"-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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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4-05-13 00:00 Hit100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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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목사는 이날 검찰 조사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이 사건의 본질은 명품백과 화장품 수수가 아니고 김 여사가 대통령 권력을 자신에게 집중하고 이용하고 사유화한 것"이라며 "국정농단을 하면서 이권 개입을 하고 인사 청탁하는 것이 제게 목격돼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제게 받은 명품백뿐만 아니라 다른 대기자들이 복도에서 김 여사를 접견하려고 선물 들고 서 있던 것을 취재해달라"며 "백석대 설립자인 장종현 박사로부터도 1000만원 상당의 고급 소나무 분재를 관저에서 받은 것도 취재해주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최 목사는 "대한민국은 선진국이기 때문에 국정을 책임지는 대통령과 배우자는 결벽증에 가까울 정도로 청렴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한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윤 대통령과 김 여사의 실체를 조금이나마 공공의 영역에서 국민들에게 알려드리기 위해 언더커버 형식으로 김 여사를 취재했던 것"이라고 명품백을 건네고 이를 촬영한 데 대해 언급했습니다.
최 목사는 그러면서 "아무것도 받지 않았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검찰은 이날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주거 침입,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최 목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렀습니다.
명품 가방과 윤 대통령 직무 사이에 관련성이 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최 목사는 윤 대통령 취임 후인 2022년 9월 13일 김 여사에게 300만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전달했습니다.
당시 손목시계에 내장된 카메라로 해당 장면을 촬영한 최 목사는 이를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에 제공했습니다.
서울의소리는 지난해 11월 영상을 공개하면서 윤 대통령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과 뇌물 수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에 서민민생대책위원회 등 시민단체도 최 목사를 주거침입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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