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일) 뉴스룸 주요뉴스 0:00

1. 주말도 700명대…수도권 방역 강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토요일 기준으로는 올해 처음으로 7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결국 정부가 강화된 방역 지침을 내놓았는데, 수도권에선 백신 접종자도 예외없이 실내외 모두 마스크를 써야 하고, 공원 등에선 밤 10시 이후 음주가 금지됩니다.

2. 쏟아진 장맛비…전국 피해 120여 건

어제(3일)부터 오늘 새벽까지 전국에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120건 넘는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불어난 계곡물에 휩쓸리거나 빗길에 버스가 미끄러지면서 사망자도 나왔습니다. 잠시 뒤 피해 상황과 장마 예보,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3. '페이퍼 코인'으로 버젓이 상장·거래

아무런 기술 개발도 안 된 이른바 '페이퍼 코인'이 국내 대형거래소에 상장돼 지금도 버젓이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코인 업체 내부자는 JTBC에 "시세조작을 위해 모든 것을 가짜로 꾸민 것"이라며 "거래소는 이를 전혀 걸러내지 못했다"고 폭로했습니다.

4. '김부선' 반발…김포시민들 차량 시위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GTX의 노선이 확정되고 처음 맞는 주말인 오늘 200명이 넘는 김포 시민들이 차량 시위를 벌였습니다. 청와대와 국회 일대를 돌며 강남이 아닌 부천까지만 연결되는 '김부선' 규탄에 나선 겁니다.

5. 미 북서부·캐나다 폭염…사망자 속출

미국 북서부와 캐나다에서 기록적인 폭염 속에 일주일 동안 800명 넘게 사망했습니다. 최근 이 지역은 낮 기온이 50도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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