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일) 뉴스룸 주요뉴스

1. 사흘째 300명대…"귀성 자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300명 대를 보이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설 연휴기간 동안 유행이 비수도권으로 퍼질 수 있다며 가급적 귀성을 자제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2. 수도권 자영업자들 '개점시위'

수도권 자영업자들이 정부의 계속되는 영업제한 방침에 반발하면서 오늘부터 사흘간 개점시위를 이어갑니다. 민주당은 다음 달 중으로 4차 재난지원금을 위한 추경안을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이지만, 규모와 대상을 둘러싼 당정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3. 이번 설 어떻게?…시민에 물어보니

5인이상 집합금지가 설 연휴까지 이어지면서, 거주지가 다른 가족은 5명 이상 모일 수 없습니다. 설 연휴를 앞둔 주말, 시민들은 안전하게 설 쇠는, 각자의 방법을 찾고 있었습니다.

4. 이성윤 결국 유임…박범계 첫 인사

박범계 법무부장관 취임 이후 첫 검찰 인사가 오늘 단행됐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교체를 요구한 걸로 알려진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유임됐습니다.

5. 34일 행진…"36년간 나는 유령"

36년 전 노조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해고됐던 김진숙 씨가 34일간의 도보 행진 끝에 오늘 청와대 앞에 섰습니다.

[김진숙/한진중공업 해고노동자 : 36년간 나는 유령이었습니다. 자본에게, 권력에게만 보이지 않는 나는 유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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