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원구성 막판 협상 돌입...여야 원내대표 회동-6월 10일 (월) 풀영상 [이슈현장] / JTBC News
Page info
Writer Date24-06-10 00:00 Hit36 Comment0Link
-
https://youtu.be/aCAR13J7l0s 8- Connection
Body
우 의장은 이날 “국민의 뜻과 국회법에 따라 국회를 운영해야 하는 국회의장 입장에서 원구성과 개원을 마냥 기다릴 수 없어 불가피하게 본회의를 소집했다”며 “(여야 합의라는) 국회 관례가 국회법 위에 있어선 안 되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라는 국민의 명령을 넘어설 수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오늘(10일)이 국회법상 원구성 마감시한이다. 지난 한 달 동안 대화와 타협을 통해 원구성 협상을 마무리하려 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며 “대화와 타협을 시도하되 시한 내 합의 이르지 못하는 경우 국회법 정한 절차대로 원구성하는것이 국회법 정신이고 민주주의 원리에도 부합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관례가 중요하지만, 관례가 법보다 우선일 수 없다”며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이날 본회의를 통해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법 해석상 ‘협의’는 사실상 ‘합의’”라며 “신임 국회의장이 제대로 된 여야 간 합의 없이 본회의 의사일정을 일방 통보한 것을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 의장 발언 취지는) 민주당 의원 총의를 대변하는 것 아닌가 생각할 정도로 우려가 있다”며 “오늘 마지막 벼랑 끝 대화를 하지만 진지한 논의를 통해 좋은 방향성을 찾아가는 회동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본회의를 열어 법사위원장 등 자당 몫으로 설정한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안을 강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운영위와 법사위는 여당 몫”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장을 원내 1당인 민주당 출신으로 선출한 만큼 법사위는 2당이 맡는 관례를 지켜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또 통상 여당이 위원장을 맡은 운영위도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국민의힘 내부에선 민주당이 이날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선출안을 단독 처리할 경우 국회 의사일정 자체를 전면 거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지금, 이슈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https://www.youtube.com/@jtbc_news/streams
☞JTBC유튜브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user/JTBC10news)
☞JTBC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JTBC10news/community)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https://news.jtbc.co.kr
(APP) https://news.jtbc.co.kr/Etc/SmartPhoneReport.aspx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jtbcnews
X(트위터) https://twitter.com/JTBC_news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tbcnews
☏ 제보하기 https://news.jtbc.co.kr/Etc/InterNetReport.aspx
방송사 : JTBC (https://jtbc.co.kr)
Comment List
There are no registere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