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오늘(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를 열고 '채 상병 특검법'을 다룹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불참할 것으로 보이는데, 야당은 단독 회의로 채 상병 특검법을 법안소위로 보낼 전망입니다.

관례대로라면 법률 제정안은 20일의 숙려기간을 거치지만, 이번에는 숙려기간 없이 바로 안건을 다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의 당론 1호 법안인 채상병 특검법은 지난달 28일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재의결이 무산돼 폐기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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