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강남순' 이유미, '오징어 게임'으로 수상한 당시 소감은? "기분은 너무 좋은데…&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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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3-11-19 00:00 Hit7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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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qKI7tVfurk 19- Conn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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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배우 : 네, 맞아요. 기분은 너무 좋은데, 내가 걸어가고 있는지 서 있는지를 인지 못 할 정도로, 그냥 진짜 머리가 살짝 멍한 그런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근데 이제 집 안에서 혼자 이걸 딱 열어서 딱 제 이름이 딱 보이는데, 그 느낌이 갑자기 울컥하면서 '열심히 살았다' 이러면서…]
[앵커]
유미야, 고생했다.
[이유미/배우 : '고생했다, 고생했다' 이러면서. 이렇게 혼자 눈물을 흘렸었던 그런 기억이 나네요.]
[앵커]
"자신의 연기를 모든 사람이 인정해 줘서 여우주연상을 받는 게 꿈이다". 어디의 여우주연상인지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미/배우 : 네, 맞아요. 사실 어디의 여우주연상도 중요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뭔가 배우라는 직업을 시작하면서, 목표를 하나 만들어야 그래도 내가 오랫동안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걸 목표로 삼고 계속 열심히 달려가다 보니 지금의 제가 되어 있더라고요. 계속 그 목표로 가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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