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이 아내 전혜진에게 남긴 유서의 일부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이선균은 집을 나서기 전 유서 형식의 메모를 남겼습니다.

TV조선 '뉴스 9'에 따르면 이선균은 아내에게 '어쩔 수 없다' '이것 밖에 방법이 없는 것 같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속사 대표에게는 광고와 영화 위약금에 대한 부담감을 언급하며 "미안하다"고 적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TV조선은 이선균이 마약수사를 받으면서 취소된 영화 출연 계약과 광고 위약금은 100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는데요.

이선균 소속사 측은 "부디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이 억울하지 않도록 억측이나 추측에 의한 허위사실 유포 및 이를 토대로 한 악의적인 보도는 자제해주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담감이 상당했을 것 같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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