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폭설로 제주공항의 운항이 8시간 가까이 멈춰섰습니다. 이번 '북극 한파'는 성탄절 낮부터 한풀 꺾일 전망인데, 24일 눈이 내리면서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예상됩니다.

2.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가 다음주 26일 본격 가동에 들어갑니다. 비대위원 구성을 어떻게 꾸릴지 관심인데, 여권 세대교체의 신호탄이 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3. 경기 시흥과 부산 구서 등 3곳에 4천 4백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섭니다. 용적률 완화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공공시행으로 주택을 빠르게 공급할 계획입니다.

4. 정부가 30년 이상 된 주택은 재건축이 가능하게 하는 방안을 준비 중입니다. 재건축 기준을 '위험성'이 아닌 '노후성'으로 판단하겠다는 건데, 구체적인 개편안은 다음달 발표될 예정입니다.

5. 수원역 앞에서 시내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을 들이 받았습니다. 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습니다.

6. 여신도를 성폭행하고 강제추행 한 혐의를 받는 JMS 정명석에게 징역 23년이 선고됐습니다. 정 씨가 만 78세인걸 고려하면 101세에 출소하게 됩니다.

7. 경복궁 담벼락에 '낙서 테러'를 한 10대 피의자가 세종대왕상에도 낙서하라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h.19] 사실을 보고 진실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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