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 남성이 변호사 사무실에 불을 질러 7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방화범도 사망했는데, 소송 결과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장하원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가 구속돼, 정·재계 등 윗선 개입 여부 수사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3.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집무실에서 천안함 폭침 생존 장병, 연평해전 유가족과 오찬을 했습니다. "나라를 지킨 영웅을 제대로 예우하는것은 국가의 책무"라고 했습니다.

4. 우크라이나에서 귀국한 이준석 대표가 당 지도부 요청에도, 자신을 비판한 정진석 의원에 가시돋힌 말을 내뱉었습니다. 민주당은 민형배 의원 복당을 놓고 난감해하는 분위기입니다.

5. 7차 핵실험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에 핵 물질이 아직 들어가지 않았다고 정보 당국자가 전했습니다.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스튜디오에 출연합니다.

6. 서울 용산공원이 내일부터 열흘 동안 시민에 개방됩니다. 120년 만입니다.

7. 주차된 승용차를 훔쳐 충남 천안에서 당진까지 25km 도주극을 벌인 10대들이 붙잡혔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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