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야가 박병석 국회의장이 제안한 '검수완박' 법안 중재안을 수용했습니다. 검찰이 수사할 수 있는 범죄는 6개에서 2개로 축소하고, '중수청'이 설치되면 직접 수사권을 완전히 없애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2. 대검은 "중재안이 '검수완박' 시행시기만 잠시 유예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했습니다. 김오수 검찰총장과 전국 고검장은 집단 사의를 표했습니다.

3. 김은혜 의원이 유승민 전 의원을 꺾고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민주당은 강원지사 후보로 이광재 의원을 전략 공천했습니다.

4.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가 철거됐습니다. 다음주 주말부터는 요양병원에서 대면 면회가 한시적으로 허용됩니다.

5. 건물 정화조에서 마약 투약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주사기 수십개가 발견됐습니다. 주민들은 수차례 의심 신고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6. 난민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접경지, 몰도바의 팔랑카 현장 연결합니다. 커지는 민간인 피해에 늘어나는 피란행렬, 현지를 취재했습니다.

7. 남북정상이 임기 마지막 친서를 교환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퇴임 후에도 문 대통령을 존경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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