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와대와 인수위 측이 만나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위한 예비비 상정에 합의했습니다. 오는 5일에 열릴 국무회의에서 용산 이전 예산, 300억원이 상정될 전망입니다.

2. 정부가 사적 모임 인원과 영업 시간을 늘리고 2주 뒤엔 실내 마스크 착용 외에 모든 거리두기를 해제하는 방안도 검토합니다. 공항 입국장은 방역 시설물을 철거하며 코로나 이전 체계로 돌아갔습니다.

3. 인수위가 대우조선해양 신임 대표 선임을 '현 정부의 알박기 인사'로 비판한 데 대해, 청와대는 모욕적이라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인수위는 "감정적 해석"이라고 반박했습니다.

4.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서울로 거주지를 옮기면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여야 모두 연고가 없는 인사들이 지방 선거에 잇따라 출마해 논란입니다.

5. 경남 사천에서 공군 훈련기 2대가 공중 충돌해 학생조종사 등 4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6. 오늘부터 식당과 카페의 일회용컵 사용이 다시 금지됩니다. 환경 보호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코로나 감염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7. 대학 봄 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대면 수업이 늘고 축제도 재개하면서 대학가는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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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19] 사실을 보고 진실을 말합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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