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와대가 윤석열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이전 계획은 "무리한 면이 있어 보인다"며 제동을 걸었습니다. 윤 당선인 측은/ "문 대통령이 협조를 거부한다면 인수위가 있는 통의동에서 국정 과제를 처리하겠다"고 했습니다.

2. 국민의힘은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고, 민주당은 "무리한 이전은 '레임덕'이 아닌 '취임덕'이 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벌어진 '신구 권력' 충돌로, 문재인 대통령과 윤당선인의 회동이 불투명해졌습니다.

3. 윤 당선인이 경제 단체장들과 만나 "기업 성장 방해 요소를 제거하겠다"고 했습니다. 재계는 규제 완화를 요청했습니다.

4. 열흘 만에 하루 확진자가 20만 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인, '스텔스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세가 유행 정점을 지연시킬 수도 있다는 전망입니다.

5. 강남의 아파트에서 일주일 사이에 7차례나 절도 행각을 벌인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방범창이 허술한 것을 노렸습니다.

6. 노정희 중앙선관위원장이 사퇴 요구를 거부하고, 조직 쇄신으로 개선책을 찾겠다며 버티기에 나섰습니다.

7. 지난해 8월 한국 땅을 밟은 아프간 특별 기여자들의 자녀가 등교를 시작했습니다. 일부 학부모는 "수업 차질을 우려"하며 반발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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