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오래 가진 않겠고요, 내일 오후에는 대부분 해소되겠습니다.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먼지가 흩어지는 건데요, 대신 이제 올겨울 최강 한파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날이 추워지기 시작해 성탄절에는 서울이 -14도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일요일에는 -16도로 한파가 절정을 보이겠는데요, 전국이 꽁꽁 얼어붙겠습니다.

서울은 이렇게 춥기만 하겠지만요, 내일부터 주말까지 비나 눈이 오는 곳도 있습니다.

눈이 오는 날짜와 시간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겠는데요, 호남 서해안과 강원 영동, 경북 북부와 제주 지역에서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셔도 좋겠습니다.

그 중 강원 영동 지역에는 최고 20cm의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고요, 그 밖에 붉은 색으로 표시된 지역에서도 최고 3~5cm까지 쌓이겠습니다.

날씨정보 잘 참고하셔서 안전하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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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19] 사실을 보고 진실을 말합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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