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규모 산사태가 벌어진 경북 예천에서 실종된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무분별한 벌목 등이 원인으로 지적되는데,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2.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에서 유류품 수색이 이뤄졌습니다. 청주시는 지하차도 침수사고 발생 9분 뒤, 시내버스 회사에 "궁평2지하차도를 이용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3. 집중호우로 농가 절반 이상이 피해를 입은 전북 익산은 엿새째 물바다가 이어졌습니다. 27년 된 배수장이 제 구실 못 하고 있는 건데, 새 배수시설은 3년 후 완공될 예정입니다.

4. 김의겸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를 언급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5. 한미 핵 협의그룹, NCG 첫 회의가 대통령실에서 열렸습니다. 탄도미사일을 탑재한 美 전략핵잠수함은 42년 만에 부산에 입항했습니다.

6. 대북 송금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가 입장을 바꿔 "쌍방울이 경기도를 대신해 거액을 지급한 것을 이재명 당시 도지사에게 보고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7.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아흔 일곱의 노인이 차량 6대에 치여 숨졌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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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19] 사실을 보고 진실을 말합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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